쪼렙이 남기는 그림 흔적들 (6)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작] Pablo Picasso (파블로 피카소) - Woman With Yellow Hair (노란 머리의 여인) * 이것도 성형을 거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독한 외모지상주의) 2020.10.05 벌써 추석 연휴가 다 지나 다시 제자리로. 평소처럼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한다. 물론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도 예견했었다. "아직 연휴 시작도 안 했지만 분명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끝나 있겠지." 그동안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빠른 시간이었다. 늘어져 놀기만 하다보니 더 의욕이 사라지려고 한다. 이것저것 바쁘게 흥미와 열정을 가지던 것들을 놓지 않기 위해 힘을 좀 더 내봐야겠다. 아쟈아쟛!! [모작] Pablo Picasso (파블로 피카소) - la lecture (책 읽는 여인) 이 작품은 좀 많이 다르게 그려보았다. (*역시 많이 미화되었음..) 슬픈 표정을 그릴 땐 어느새 내 표정도 따라하게 된다. 왼쪽 얼굴은 세상 잃은 듯한 표정을 그리고 싶었다. 그랬더니 내 마음이 세상이 잃은 듯 해졌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자기 자신을 담는 것과 비슷하겠구나 싶었다. 내가 그리는 그림의 감정에 이입이 된다. 행복한 그림 그리고도 싶고 찢어지듯 슬픈 그림을 그려보고 싶기도 하다. 사람 표정이 아닌 색감이나 다른 형체로 그 감정을 담아내는 건 또 어떤 걸까 여튼 넘나 어려울 것 같다. ٩( ᐛ )و [모작] 피카소 - Bust of a Woman with a Hat (모자를 쓴 여인) 약간의 성형을 해줘보았따. 외모지상주의 현시대에 걸맞춰서.. 순수 색연필로 꾹꾹 눌러서 하느라 정말...손이...... 매우 아팠다. 종이 옅게 보이는 뒤에 글씨 자국은.. 이면지를 사용했기때문!!! 이면지가 남아돌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활용해주면 기부니 조타. 근데 완성하고나니 이면지에 했다는 게 뭔가 아깝기도.. 색감까지 너무 따라해서 그런지 다른 색감으로 또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색연필로 하기에 적합한 그림은 아니지만 나름 분위기가 괜찮은듯하다. [수채화] 초보가 하기 좋은 간단한 수채화 그림 01-3 색감이... 조녜. 물론 그라데이션은 망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색감이 나와서 예뻐 보인다. 아니 왜 나는 물감이 핏줄처럼 퍼지는 걸까..? 특히 붉은 계열로 하면 핵 징그러움.......................;;;; 후 터칭이 원래 필수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뭔가 전문가처럼 원하는 대로 그라데이션이 나와주지 않지만 나름 혼자 터득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노랑 + 주황인데 주황이 노랑이랑 섞이니까 코랄코랄하다. 조녜. 색깔 섞어서 하는 걸 좀 더 해봐야겠다! 뉸뉴~♪ [수채화] 초보가 하기 좋은 간단한 수채화 그림 01-2 수채화 영상을 보면 어찌 그렇게 쉽게들 하시는지 나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시도해보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아따. 물을 많이 먹일수록 수채화만의 여리여리한 색감이 돋보인다. 너무 이뻐!!! 아직 같은 모양밖에 할 줄 모르는 쪼렙이지만 곧 다양한 모양으로 시도해봐야겠다. [수채화] 초보가 하기 좋은 간단한 수채화 그림 01 단순해서 아무 생각없이 색칠만하면 된다. 컬러링북하듯이 집중해서 하다보면 힐링이 된다. 잎이 예쁘게 만들어지면 넘나 기분이 좋아지는 것! ♡ 단, 그라데이션이 너무 어렵다... 이전 1 다음